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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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동문여러분의 건승하심과 하시는 일들이 나날이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947년 설립되어 개교 반세기를 넘긴 우리 모교는 졸업생수가 27만명으로 한강 이남에서 최대규모이고, 대기업임원과 고위공직자수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대학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창회도 11만여 회원의 소재를 파악하여 모든 파악된 동문에게 매월 발행되는 동창회보를 보내고 있으며, 자진하여 년회비를 납부하는 동문이 2만명이 넘어 다른 대학동창회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동문여러분!

 21세기를 맞은 현시점에서도 분명히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학 출신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교가 백주년을 맞는 21세기 중반에도 이런 자랑스러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따라서 우리 27만 동문들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동문의식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믿습니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영대인들이 뭉치기만 하면 지역민들이 대구.경북지역은 영대인들이 움직인다는 것을 피부로 실감할 것이고, 그것을 전통으로 확립하면 과거와 같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교를 향해 몰려들게 될 것입니다.

 동문여러분!

 우리동창회가 어느 동창회보다 동문파악률에 있어서는 앞서지만 아직도 미파악동문이 4만여명이나 있습니다. 대학동창회가 다 그런 것 아니냐? 가장 높은 파악률을 기록한 것만해도 대견한 일이 아니냐고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뭉치면 한강이남 최대·최고의 명문을 유지할 수 있지만 흩어지면 위상이 급격히 추락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살아 있는 동문을 국내외 어디에 있든 소재를 파악하여 선후배가 끌어주고 밀어주는 전통을 세워야겠습니다. 지방화시대를 선도하여 세계속의 영남대학교로 우리 모교를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됩시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여 동창회와 동문의 소식을 서로 전하고 27만 동문이 상부상조하는 전기를 만들어 나갑시다. 언제나 곁에 있어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막강한 동창회를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동문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항상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사진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윤동환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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