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승 묵상전 개최…‘생명의 빛’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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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11-13 13:13 조회 6회 댓글 0건본문
▲생명의 빛. 72x72cm. 한지에 먹과 분채
11월 1일부터 30일, 예담갤러리
김규승(74.회화) 작가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구의 예담갤러리에서 ‘묵상전’을 개최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일상 공간 속에서 보여주는 산만함과 변화 속에 귀찮을 정도의 투정을 부리듯 떼를 쓰며 드러낸 어수선함 속에 정신성은 그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과 닮았다. 영성의 힘이 하나로 모일 때 어수선한 빛에서 예술로 바뀐 한 줌의 빛으로 투영한 공간이 된다.
그리고 체험의 힘으로 완성도 높은 감성으로 정리하고 공간의 혼란스러움과 어수선함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도 그 감성을 예술로 유지하는 것이 그의 강점이다.
김 작가는 국내외 개인전 28회 및 초대전, 기획적, 단체적에서 작품발표했으며, 현재 천주교 안동교구 가톨릭미술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